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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자 (1957년 ~ 현재) (조 과장) : 엿과 조청
대학 시절 간호학과를 졸업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 이야말로 가장 귀한 생명을 살리는 직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남편을 만나 귀농을 하게 되었고, 여러 가지 농사일들을 경험하며 식품 가공 이야말로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분야라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1991년 한살림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쌀을 이용한 가공 제품들 강정, 조청 등)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1994년부터 궁중 음식 연구원에서 황혜성님과 사제의 연을 맺고
세밀한 지도와 자문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왔습니다. 현재까지 찹쌀 엿강정을 시작으로 유과, 우리 밀 약과 등 한과류에서부터 정과류·육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들을 하며 궁중 병과 연구원에서의 엿, 조청 강의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1991년 이래 한살림의 곡류 가공 생산자로 (주)화성한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성한과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을 만듭니다. 그렇기에 효율성과 경제성보다는 소비자들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단순히 많이 생산해서 많은 이윤을 창출하는 도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성한과는 결과물이 아닌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농산물 가공은 우리 농업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농업의 또 다른 이름이자 함께 만드는 문화입니다.
송희자한과의 엠블럼은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우리나라의 전통 문양인 떡살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한과를 먹는 소비자들에게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해 한과를 만드는 송희자 장인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떡살의 무늬는 일반적으로 가문에 따라 독특한 문양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 문양은 좀처럼 바꾸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집안에 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이처럼 송희자한과의 떡살 엠블럼 또한 정성을 담은 전통 한과 브랜드의 상징적인 무늬로 통용되길 우리는 바랍니다.